류현진은 14일 오전 9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시즌 3번째 선발등판했습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첫 원정 선발로 지난 8일 첫승에 이어 2승에 도전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체이스필드는 공기저항이 적은 고지대에 있어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꼽힙니다. 파워를 겸비한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땅볼을 유도해내야 합니다.
애리조나엔 폴 골드슈미트, 아론 힐
류현진이 상대할 애리조나 선발투수는 에이스 이언 케네디로 지난 해에도 15승 12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한 실력파 투수입니다.
한편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삼자범퇴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