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6회 말 2사 3루 상황에서 3루 주자로 베이스를 밟고 있던 상황, 오릭스 고토의 타석에서 투수의 폭투로 공이 뒤로 빠지자 홈으로 스타트를 끊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3루에서 홈으로 전력질주한 이대호는 추가점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고 투수의 폭투로 기록됐지만 이대호의
누리꾼들은 “역시 대호 대단하다” “대호 응원가 부르고 싶어 눈물이 난다” "롯데 지금 좀 힘든데 대호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해 팀승리의 공헌했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