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성) 유서근 기자] 안신애(23.우리투자증권)가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에 힘입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안신애는 4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골프장(파72.64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8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친 볼이 그린에 한 번 바운스되면서 홀컵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안신애는 갤러리들의 환호에 뒤늦게 홀인원 사실을 알았다.
이날 홀인원과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친 안신애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장하나(21.KT)와 박신영
한편 대회 주최 측은 15번홀(파3)에 홀인원 경품으로 2억5000만원 상당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4.2’ 자동차를 홀인원 경품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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