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투수들 사사구 남발하면 안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넥센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13으로 패했다. 넥센은 반 경기차로 KIA에 뒤지며 2위로 떨어졌다.

넥센은 15개의 안타, 사사구 13개를 내주며 고전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나이트는 제구가 안 돼 어려운 경기를 했다. 투수들이 13개의 사사구 남발했다. 이렇게 경기를 하면 가장 힘든 것이 수비를 하고 있는 야수들이다. 투수들은 야수들의 어려움을 이해해서 사사구를 줄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이번주 목표를 달성했지만 마지막에 아쉬운 경기를 했다. 준비 잘해 다음주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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