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을 병행하며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포항스틸러스가 산삼의 힘으로 재충전을 갖게 됐다.
지역 기업인 성광은 7일 구단의 송라 클럽하우스를 방문, 지난 4월 한 달간 두 차례의 해외 원정을 포함해 총 9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한 포항 선수단의 원기 회복을 위해 선수 전원에게 산삼 분말을 증정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포항의 미드필더 황진성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8일 7시30분 대학의 강호 숭실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FA컵 32강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FA컵 챔피언인 포항은 첫 테이프를 깔끔하게 끊어 2연패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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