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5월에 풀어야 할 과제로 젊은 불펜 투수들의 성장을 꼽았다.
김경문 감독은 8일 한화이글스전에 앞서 “수비와 타선은 어느 정도 안정이 됐다. 선발들도 지금처럼 돌아갈 것이다. 5월의 숙제는 경험이 적은 어린 중간 투수들이 어느 정도 어려움을 이겨내느냐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 세 선수가 잘해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여유가 있을 때는 편하게 던지지만 위기에 몰릴 때는 그렇지 못하다”며 아쉬워 했다.
NC 불펜은 시즌 전 구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20인 보호 선수 외 지명을 통해 영입한 고창성과 이승호가 중심을 잡아 줄 것으로
김경문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없는 상황에서 어려울 수 있다. 최금강, 임창민, 김진성 등이 자기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팀이 하나가 돼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all@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