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9, 연세대)가 모든 종목에서 최고점을 받고 1위로 국가대표에 뽑혔다.
손연재는 10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합계 69.8500점을 기록, 종합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먼저 후프롤 멋진 연기를 선보인 손연재는 17.750을 받았으며, 이어 볼, 곤봉, 리본까지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손연재는 오는 12일 러시아 모스크바로 전지훈련을 떠나 국제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11일에는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등 46명의 남자 선수와 허선미 등 7명의 여자선수가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옥영화 기자 /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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