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NC다이노스의 선발 투수 찰리가 7번의 경기 만에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찰리는 1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7이닝 10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7개의 피안타를 기록했고 2개의 삼진과 1개의 볼넷을 포함 실점은 단 2점에 그치는 호투를 펼쳤다.
7번의 등판만에 17-5의 승리로 첫 승을 기록한 찰리는 이러한 타선
경기 후 그는 “시합 전 야수들을 믿고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라갔다”며 “타자들이 대량득점을 뽑아줘 편하게 투구를 할 수 있었던 만큼 첫 승은 타자들에게 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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