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이디어의 결승타와 클레이튼 커쇼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에 승리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3회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9번 타자 커쇼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데 이어 맷 켐프의 좌전 안타, 상대 투수의 와일드 피치가 나오며 2사 2, 3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서 안드레 이디어가 중전 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2-0을 만들었다. 이후 특별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선발 커쇼의 호투 속에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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