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한동민이 손가락 부상 이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동민은 1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한동민은 1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강윤구의 공에 왼손 약지를 맞아, 그 통증으로 14일 KIA전에 결장했다. 골절상은 아니나 붓기가 심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
한동민이 우익수를 맡으면서 김상현은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는 없으며 최윤석이 김성현을 대신해 유격수 수비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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