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3회 4안타, 볼넷 허용하며 2실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조지아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과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2회에 3개의 볼넷을 내줬음에도 무실점으로 틀어 막은 류현진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3개의 안타를 맞았고, 볼넷도 추가하는 불안함을 이어갔다.
선두타자 시몬스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후속 헤이우드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업튼을 2루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이 사이 시몬스가 홈으로 들어와 동점을 허용 했고 프리맨의 안타로 역전까지 허용해야 했다.
류현진은 후속 맥칸에게 안타, 어글라에게 볼넷을 또다시 내주며 2사 만루 상황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B.J. 업튼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기록하지 않았다.
한편, 4회가 진행 중인 현재 LA다저스가 2-3으로 뒤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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