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위스콘신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라몬 에르난데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밀워키는 류현진을 대비해 8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 류현진은 에르난데스와 배터리를 이룬다. 당초 감독은 A.J. 엘리스의 선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휴식을 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에르난데스는 애리조나, 뉴욕 원정에서 류현진과 2승을 합작한 바 있다.
한편, 밀워키는 류현진에 맞서 8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전날 경기에서 제외됐던 리키 윅스가 라인업에 들어왔다.
LA다저스 선발 라인업
1. 칼 크로포드(좌익수, L)
2. 마크 엘리스(2루수)
3.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 L)
4. 맷 켐프(중견수)
5. 스캇 반 슬리크(우익수)
6. 닉 푼토(유격수, S)
7. 후안 유리베(3루수)
8. 라몬 에르난데스(포수)
9. 류현진(투수)
밀워키 선발 라인업
1. 아오키 노리치카(우익수, L)
2. 진 세구라(유격수)
3.
4. 조나단 루크로이(포수)
5.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6. 유네스키 베탄코트(1루수)
7. 리키 윅스(2루수)
8. 제프 비안치(3루수)
9. 윌리 페랄타(투수)
* L은 좌타, S는 스위치 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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