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이 3년 만에 방문한 펜웨이 파크에서 대승을 거뒀다.
프랑코나 감독이 이끄는 클리블랜드는 24일(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12-3으로 크게 이겼다.
프랑코나 감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턴의 지휘봉을 잡았다.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1년 9월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사임했다. 그 이후 이날 펜웨이 파크를 처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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