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여왕벌’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7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면서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지난 2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00을 받아 7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1위 탈환을 꿈꾸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점수를 보태지 못해 8.71점에 그치면서 1.29점차의
한국 낭자군 중 최나연(26.SK텔레콤)이 4위에 오른 가운데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과 신지애(25.미래에셋)이 6, 7위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주 대회에서 LPGA 진출 4년만에 첫 우승을 일궈낸 이일희(25.볼빅)는 2.81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8계단 뛰어오른 3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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