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제이미 캐러거의 은퇴로 수비진의 공백이 불가피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콜로 투레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현지시각으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투레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합의했다”면서 7월1일부터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투레는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리버풀까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클럽을
1981년생 베테랑 수비수인 투레는 2012-13시즌 들어 맨시티에서의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차츰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고 오는 7월까지의 계약을 연장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캐러거라는 노장 수비 자원이 은퇴한 리버풀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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