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가 경기 초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앤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 첫 타자 마크 트럼보를 7구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솎아낸 류현진은 후속타자 하위 켄드릭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알베르토 칼라스포의 땅볼을 직접 처리하는 사이 히트앤런 작전으로 주자를 2루까지 보냈으나 크리스 이아네타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기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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