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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6⅓이닝 2자책 호투했지만 `5승 실패`

기사입력 2013-05-29 21:07 l 최종수정 2013-05-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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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가 5승 사냥에 실패했다.
나이트는 2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8피안타 7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의 호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104개.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9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3.40를 기록 중인 나이트는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선발 등판이었던 23일 두산전서 7⅓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승리의 여신은 이날도 나이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나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완벽투를 펼치며 NC 타선을 압도으나, 타선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1회는 삼자범퇴로 상대를 틀어막았다. 나이트는 첫 타자 김종호를 삼진으로 솎아낸 뒤 박정준과 나성범을 각각 투수 앞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나이트는 2회 선두타자 이호준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조영훈을 병살로 유도하며 흐름을 끊어 놨다. 이어 지석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예리한 각도의 변화구가 빛을 발했다.
나이트의 호투는 계속됐다. 3~4회에도 단 한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완벽투를 이어갔다. 바깥쪽과 안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제구력으로 앞세워 NC 타선을 봉쇄했다.
5회에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야수의 도움도 컸다. 나이트는 첫 타자 조영훈은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어 들어선 모창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후 노진혁에게까지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김태군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중견수 이택근의 빨랫줄 같은 홈승부로 모창민을 아웃시켰다. 화려한 보살 장면이었다.
무실점 완벽투를 이어온 나이트는 6회 2점을 헌납했다. 김종호와 박정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위기를 자초한 나이트는 1사 후 김종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빼앗겼다. 계속되는 위기상황에서 조영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2실점했다.
이후 급격하게 흔들린 나이트는 7회 김태군에게 적시타를 맞은 뒤 강판 당했다.
한편,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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