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포수 최재훈이 홈런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두산은 31일 잠실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갖고 있다.
8번 타자로 선발 출
전한 최재훈은 팀이 0-3으로 뒤진 2회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윤구를 상대로 1볼에서 2구째 134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2008년 두산에 신고 선수로 입단한 최재훈은 2012년 8월 5일 데뷔 첫 홈런 후 9개월여 만에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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