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정밀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트라스버그는 2일(이하 한국시간) MRI(자기공명장치) 검사를 했는데 경미한 부상으로 진단됐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의 데뷔 이후 최소 이닝이다.
스트라스버그는 올해 평균자책점 2.54로 호투하고 있지만, 불운이 따르면서 승리(3승)보다 패배(5패)를 더 많이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록은 15승 6패 평균자책점 3.1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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