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타자’ 이승엽이 프로 통산 349호 홈런을 터트렸다. 프로야구 최다홈런 신기록 달성에 단 2개의 홈런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승엽은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지명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팀이 0-2로 뒤진 3회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홈런을 쏘아 올린 이승엽은 양준혁(현 야구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최다 홈런 기록(351개)에 2개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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