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삼성 채태인이 경기 전 러닝으로 몸을 풀던 중 심판들의 아웃동작을 흉내 내고 있다. 양 팀은 현재 승차 없이 공동 1위를 하고 있어 오늘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통산 349호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 이승엽은 팀 선배였던 양준혁의 351 홈런기록에 단 두 개만을 남겨 놓고 있어 귀추의 주목을 끌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