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박병호가 한달간의 긴 침묵을 깨고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4일 목동 삼성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삼성 선발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3회 시즌 10호째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5월 5일 목동 KIA전 이후 30일만에 신고한 홈런포였다.
4회 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넥센은 박병호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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