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낮경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햇볕이 정면으로 내리쬐는 1루 쪽 배트걸은 무더위에 부채를 있는 힘껏 흔들어 땀을 식히고 있는 반면 그늘이 진 3루 배트걸은 시원한 그늘아래서 음료수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어 배트걸 자리의 극과극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넥센은 강윤구가, 삼성은 밴덴헐크가 등판해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