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7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7일 첫날 경기는 ‘의성 봉양인의 날’로 정해 봉양정보고 김승대 총학생회장이 시구를, 봉양중학교 최병준 총학생회장이 시타를 맡는다.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 200여명이 1루 측에서 단체 관전을 한다.
9일에는 박놀라판(태국)씨가 시구를 하며, 남편 박용국씨가 시타를 한다. 이 날 애국가는 다문화 가족 10명이 부를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서로를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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