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대승에 대한 흡족한 소감을 밝혔다.
SK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홈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4방의 홈런포와 선발 투수 백인식의 호투를 앞세워 12-3 대승을 거뒀다. 이재원의 스리런홈런, 최정의 솔로홈런, 박경완의 솔로홈런, 박정권의 투런홈런 등 총 4방의 홈런을 2회까지 집중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손쉽게 승기를 가져왔다. 백인식은 7⅔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무자책)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어 이 감독은 “오랜만에 클린업 트리오의 활발한 공격을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이 공격을 잘 이끌었다. 박정권도 잘 쳤고, 무엇보다 김강민, 박재상의 허슬플레이가 인상 깊었다”는 말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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