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노란잠수함’ 비야레알이 1년 만에 1부리그에 복귀한다.
비야레알은 9일(한국시간) 2012-13시즌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리그) 최종전에서 알메리아를 1-0으로 꺾었다.
비야레알은 21승 14무 7패(승점 77점)를 기록, 엘체(승점 82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1부리그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꾸준하게 빅4 안에 들며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했던 비야레알은 2011-12시즌 1
주세페 로시, 보르하 발레로, 곤살로 로드리게스, 디에고 로페스, 니우마르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떠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1년 만에 1부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알메리아와 지로나, 알코르콘, 라스 팔마스가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1장의 승격 티켓 주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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