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LA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6월 4일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데뷔한 푸이그는 7경기에서 28타수 13안타 4홈런 10타점 타율 0.464를 기록하며 6월 첫째 주(6/4~10)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뽑혔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두 차례 보살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이 등판한 8일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서도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리며 주목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