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가 브라질로 가는 길의 최대 난관을 돌파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잡으면서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쇼라크메도프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손흥민이 두팔을 번쩍 들면서 환호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