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6일에 열리는 홈경기에 ‘챔피언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응답하라 1999’라는 테마로 1999시즌 당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해 기념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예매시 1, 3루 지정석과 외야자유석은 1999원으로 판매한다.(단, 현장 구매시 2000원) 또한 테이블석은 종전 챔피언스데이 요금과 동일한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예매는 15일 낮 12시부터 구단 티켓예매사이트 (ticket.giantsclub.com)를
1999시즌 롯데자이언츠는 드림리그 (양대리그제)로 75승52패5무(승률 0.591)를 기록, 화끈한 공격야구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준우승을 달성한 시즌이었다. 특히 당시 플레이오프는 롯데 팬들 사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승부로 손꼽는 경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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