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프로야구 넥센-LG전에서 오심 판정 논란을 일으킨 박근영 심판이 2군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심판위원회는 이전에도 판정 논란을 일으킨 심판에게 2군행 조치 등 자체 징계를 내린 바 있다. KBO 차원에서 박 심판에 대한 징계 여부도 추후 논의될
박 심판은 2루심을 맡았던 지난 15일 잠실 넥센-LG전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가 LG 박용택의 3루 땅볼을 유도한 이후 2루 아웃을 세이프로 판정했다. 넥센은 오심을 빌미로 5회에만 8실점 하는 등 0-9로 완패해 6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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