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우에하라 고지가 탈삼진쇼와 함께 시즌 1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우에하라는 16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8회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2로 앞선 8회, 선발 존 래키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간 우에하라는 공 15개로 볼티모어의 상위 타선을 잠재웠다. 네이트 맥루스, 매니 마차도, 닉 마카키스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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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스턴은 9회 2점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아 5-4로 승리하며 볼티모어전 스윕 위기를 벗어났다.
42승 28패의 보스턴은 볼티모어(39승 30패)와 2.5경기차 앞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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