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올림픽공원) 표권향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아이스쇼를 통해 전설의 프로그램 ‘레 미제라블’에 담긴 3가지 매력을 발산한다.
김연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의 프로그램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의 주제로 3가지 컨셉의 공연을 펼친다.
김연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삼성 갤럭스★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 프로그램인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를 통해 3가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옥영화 기자 |
이번 아이스쇼의 안무를 맡은 데이비드 윌슨은 ‘레 미제라블’에 대해 “무엇보다 3곡의 다른 음악을 콜라보레이션해 믹스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프닝은 '꿈'이다. 현재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 출연 중인 김성민, 조영경, 김민솔과 함께 ‘Look Down’과 ‘I dreamed a dream’이 공연된다. 실제 캐스트와 합작으로 이루어지는 오프닝에서 분위기를 고조시켜 아이스쇼를 찾은 팬들에게 더 큰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도전'과 '사랑;을 메시지로 전한다. 휴식과 위안을 바라던 어린 코제트의 작은 꿈 ‘Castle on the Cloud’, 평등한 세상을 향한 혁명가들의 도전 ‘Final Battle’,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인류의 사랑과 열망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믹스해 흥미진진한 라이브 쇼
마지막 커튼콜에서는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One day more’로 아이스쇼를 찾은 관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오랜만에 아이스쇼에서 스케이팅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과 ‘레 미제라블’을 한국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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