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기다리던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22일 목동 NC 다이노스전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에릭 해커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131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120m 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가 22일 목동 NC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에릭 해커를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7일 KIA전 이후 15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
박병호의 홈런은 지난 7일 목동 KIA전 이후 15일 만이다.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홈런 부문 3위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