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이상철 기자] ‘넥센의 미래’로 불리는 강윤구가 시즌 5승을 달성했다. 그 비결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진 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강윤구는 26일 목동 SK전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최근 경기에서 제구력이 좋지 않았다. 감독님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에서 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정신적인 부분이 흔들려 고전했는데, 그 부분을 다잡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의 강윤구는 26일 목동 SK전에서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승을 기록했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
강윤구는 “오늘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던졌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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