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오는 29일 열리는 2013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한국-핀란드(3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 53.21%가 네덜란드의 승리를 전망했다.
한국의 승리 예상은 46.79%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도 2-3 네덜란드 승리(23.02%)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예상의 경우 5점차 예측이 52.47%로 최다 집계됐으며, 6점차 예측이 26.38%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C조 조별리그에서 2승 4패(승점 7)로 6개팀 중 5위에 올라 있다. ‘숙적’ 일본에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핀란드와 캐나다에 내리 패하며 4연패 중이다. 조 1위를 해야만 결선라운드 진출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물 건너 간 상태다. 반면 네덜란드는 4승 2패(승점 13)로 캐나다에 승점 1점이 앞서 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신 선수들로 구성돼 있는 네덜란드는 높이에서 한국보다 앞서고 있다. 또한 좌우쌍포인 라우베르딩크와 클랩빙크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네덜란드를 이끌고 있다.
1경기 핀란드-캐나다전에서는 핀란드 승리(62.51%)가 캐나다 승리(37.48%)보다 앞서며 핀란드의 승리를 엿봤다. 세트스코어 예상은 3-1의 핀란드 승리(22.77%)가 최다 집계 됐으며, 1세트 점수차 최다 예상에서는 6점차(30.71%)로 나타났다.
2경기 미국-불가리아전에서는 미국 승리(66.18%)가 불가리아 승리(33.81%)에 앞서며 미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세트 스코어 예상은 3-1의 미국 승리(28.56%)가 최다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최다 예상에서는 6점차(23.18%)로 나타났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