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아시안컵 참가의사 통보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북한이 내달 20일 국내에서 개최하는 제5회 동아시안컵에 여자축구대표팀을 참가시킨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북한축구협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북한 여자대표팀의 참가의사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 여자대표팀은 지난 2005년 제2회 동아시안컵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또한, 지난 2008년 제4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서울월드컵경기장, 화성종합타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남녀 각 4개 팀이 풀리그로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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