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경기, 2회말 2사 2루에서 SK 선발 김광현이 연속으로 2루 견제동작만 취하자 2루주자 이병규가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나흘간 달콤한 휴식기를 보낸 LG는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6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2.93으로 이부문 전체 3위에 오른 에이스 리즈가 선발등판했다. 완봉승을 포함해 완투 2회를 올린 리즈는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