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1일 2014년 1차 신인 지명한 덕수고 유격수 임병욱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넥센측 관계자는 “1차 지명된 임병욱이 현역 최고의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의 대를 이어줄 차세대 유격수로 성장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넥센은 이날 8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투수가 아닌 내야수를 지명했다.
넥센은 1일 실시한 1차 신인 지명에서 우투좌타인 내야수 임병욱을 지명, 내야진영 강화에 발판을 만들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
임병욱은 올 시즌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11경기 출전, 1홈런 16타점 11득점 7도루 타율 3할2푼5리(40타수 13안타)를 기록, 타점상과 도루상을 수상하며 덕수고의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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