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올스타 투표 마지막 중간 집계 발표에서 외야수 부문 10위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 투표 마지막 중간집계에서 196만 385표를 획득, 외야수 10위에 올랐다. 첫 중간 집계에서 5위에 올랐던 추신수는 이후 성적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올스타 집계 순위에서도 10위까지 내려왔다.
외야수 부문 1위는 카를로스 벨트란으로, 총 501만 3806표를 획득했다. 그 뒤를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292만 8606표), 저스틴 업튼(애틀란타, 291만 7659표),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290만 2393표) 등이 쫓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에서 외야수 부문 10위에 올랐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한편, 하루 앞서 발표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는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가 3루수 부문에서 584만 4165표를 획득, 최다 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267만 9230표)가 닉 마르카키스(볼티모어, 253만, 6864표)를 제치고 외야수 부문 3위에 올랐다.
콜로라도의 카를로스 곤잘레스는 외야수 부문에서 2위까지 올라섰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2013 내셔널리그 올스타 중간 집계
(7월 3일 현재)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5,093,645표)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4,674,847표)
1루수
조이 보토(신시내티, 3,622,608표)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3,035,114표)
2루수
브랜든 필립스(신시내티, 3,411,839표)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3,186,423표)
마르코 스쿠타로(샌프란시스코, 3,142,783표)
3루수
데이빗 라이트(뉴욕 메츠, 4,452,282표)
파블로 산도발(샌프란시스코, 3,610,096표)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4,072,834표)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2,383,248표)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2,928,606표)
저스틴 업튼(애틀란타, 2,917,659표)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2,902,393표)
맷 할리데이(세인트루이스, 2,697,608표)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2,510,614표)
10위 추신수(신시내티, 1,960,385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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