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성남일화와 전북현대전의 전북 두번째 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이 경기에서 전북을 3-2로 눌렀다.
2-0으로 앞서던 성남은 전북에 후반 23분(정인환)과 후반 30분(이동국) 실점을 해 2-2 동점을 이뤘다.
전북 이동국의 "민망한 골"과 전북 골키퍼 최은성의 "보은 골"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전주)=옥영화 기자 |
전북은 이동국의 모호한 득점을 사과하기 위해 후반 33분 최은성이 자신의 골대 안으로 공을 밀어 넣어 성남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성남은 수비를 두텁게 해 전북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