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이기범(27·전 KEPCO)이 V리그 코트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일 마감한 2013-14 남녀 프로배구 선수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이 중에 KEPCO는 2008년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라이트 이기범을 자유신분 선수(웨이버공시)로 KOVO에 알렸다.
이기범은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기범은 현재 실업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계약은 미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이 관계자는 “이기범이 7월 쯤 실업팀과 입단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충남대를 졸업한 이기범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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