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수원블루윙즈와 경남FC가 최다관중 유치와 관중 최다 증대를 인정받아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각각 수상했다.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실관중 집계 시스템 도입 이후 프로연맹과 구단이 가장 노력하고 있는 ‘관중 유치’에 성과를 올린 구단을 격려하는 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가 열린 지난 6일과 7일 창원축구센터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플러스 스타디움상’과 ‘풀 스타디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 시즌 14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5만 관중을 돌파한 수원이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비약적인 관중 증가를 보인 경남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풀 스타디움상’을 받는 수원블루윙즈는 1~13라운드 기간 동안 경기당 평균 2만1,609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올 시즌 14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5만 관중을 돌파했고, 지난 4월14일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는 3만7,879명이 입장해 올 시즌 최다 관중 2위(1위 3/10 대구-전남 3만9,871명)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프로연맹은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외에도 최고의 잔디상태를 유지한 팀에 수여하는 ‘그린 스타디움상’과 가장 돋보이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 팀을 선정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 등의 상도 마련하고 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힘쓴 경기장 관리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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