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내야수 라이언 하워드가 무릎 수술을 해야 해 6~8주가량 결장한다.
‘AP 통신’은 9일(이하 한국시간) “하워드가 왼쪽 무릎 반월판을 다쳤는데 수술이 불가피하다. 적어도 6~8주 동안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하워드는 지난 7일 부상자 명단(DL)에 등록됐다. 지난 9일 MRI 검사 결과 무릎이 파열된 것으로 진단됐다. 아직 수술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2006년 내셔널리그 MVP인 하워드는 대표
하워드의 장기 부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왼쪽 아킬레스를 심하게 다쳐 지난해 7월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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