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조정훈이 재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의 한 관계자는 9일 “조정훈이 미국에서 받은 재활 프로그램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재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정훈은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이튿날 LA 다저스의 간바델라 박사로부터 팔꿈치 상태를 살폈다.
간바델라 박사는 조정훈
지난 2일에는 LA 에인절스 재활 전문의 포데스타 박사에게 재활과정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훈은 11일 귀국해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그러나 그라운드 복귀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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