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오른쪽 어깨 근육통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을 통해 “나는 이번 부상이 크게 이야기 될 소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방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선발 등판을 한 차례만 거른 후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르빗슈의 어깨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
다르빗슈는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8승4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 157개를 잡아내며 메이저리그에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다르빗슈는 이번 부상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초대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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