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1사 1, 3루에서 대타로 나온 SK 이재원이 삼성 바뀐 투수 권혁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스리런홈런으로 장식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삼성은 6승 3패의 다승왕 출신 윤성환을, SK는 7승 5패의 외국인 투수 세든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하프타임을 이용,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352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삼성 이승엽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