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또 미국 스포츠아카데미가 선정한 6월의 선수로 뽑혀 올해에만 두 번이나 '이달의 선수'가 됐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호쾌한 드라이브에 이은 정교한 그린 적중률.
흔들림 없는 퍼팅까지.
'골프여제' 박인비가 4연속 우승을 위한 첫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했습니다.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1라운드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인비.
5번 홀부터 8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선두에 2타 뒤졌지만, 올해 정상에 오른 6개 대회에서 모두 역전 우승한 만큼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도 큽니다.
박인비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미국스포츠아카데미에서 '6월의 여자선수'로 뽑혔습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