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터프한 플레이 스타일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명성을 떨친 수비수 조성환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에 입단한다.
알 힐랄은 한국시간으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를 지낸 수비수 조성환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전북의 캡틴이었던 수비수 조성환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 |
하지만 지난해 꼬였다. 부상 그리고 전북과의 재계약 과정에서의 마찰 등으로 거
해외진출을 타진했으나 여의치 않아 근 1년을 버렸던 조성환은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알 힐란은 이영표 설기현 유병수 등이 거쳐 가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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