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혼다 게이스케가 2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CSKA 모스크바의 러시아리그 수퍼컵 우승을 견인했다.
CSKA 모스크바는 13일(현지시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수퍼컵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4년 만의 수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혼다는 전반 16분과 후반 38분 연속 골을
혼다는 0-0으로 맞선 전반 16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38분에는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 밀란이 내년 1월 영입을 희망한 가운데 혼다는 수퍼컵 우승으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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