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1-0 신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이자 다저스의 레전드인 재키 로빈슨의 전기영화 '42'가 상영됐다. 야구관람을 마친 팬들이 관중석에 앉거나 그라운드에 누워 영화를 즐기고 있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며 다사다난 했던 자신의 전반기를 멋지게 마무리 했다.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챗우드는 1회 1실점 후에 완벽하게 다저스 타선을 틀어 막으며 8이닝 역투했지만 아쉽게 패전을 안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